[스크랩] 방법만 알면 간단! 타일 & 파벽돌 붙이기
어려울 것 같지만 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타일 & 파벽돌 시공. 타일은 크기와 컬러가 다양해 벽이나 바닥은 물론 테이블이나 소가구에 붙여 포인트를 주기에 적당하다. 을지로 2~4가나 논현동 자재 거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타일의 재질이나 크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타일이야기(www.tile story.com)나 미야데코(www.miyadeco.co.kr)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소량을 구입할 수 있다. 붙이고자 하는 곳에 맞춰 타일 크기를 정하고 컬러와 무늬가 공간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한다. 타일을 시공할 때는 붙일 곳을 깨끗이 닦고 타일 전용 본드를 바른 후 간격을 맞춰 붙인다. 하루 동안 두었다가 핸디코트를 펴 발라 타일 틈새를 메우고 스펀지로 타일 위에 묻은 핸디코트를 닦아내면 끝. 핸디코트로 타일 틈새를 메우는 작업은 2~3번 반복해야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파벽돌은 원래 집을 허물 때 생기는 낡은 벽돌을 말하지만 요즘은 벽돌의 모양만 본떠 얇게 만든 이미테이션 벽돌을 가리킨다. 타일 상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회배(1×1m)당 2만~4만원대. 파벽돌을 시공할 때는 먼저 벽돌 붙일 곳을 깨끗이 닦고 파벽돌을 붙일 자리를 연필로 표시한 다음 파벽돌 뒷면에 압착 시멘트나 타일 본드를 발라 벽면에 붙인다. 이때 세로줄이 서로 엇갈리도록 배치해야 멋스럽다. 파벽돌 사이에 줄눈용 시멘트를 발라 꼼꼼하게 메워주면 완성!
|
|
01 파벽돌을 시공한 벽
파벽돌을 붙일 부분의 벽지를 모두 떼어낸 후 붙일 위치를 연필로 표시해둔다. 파벽돌 뒷면에 압착 시멘트나 타일 본드를 발라 벽면에 붙인다. 이때 파벽돌 사이를 1.3~1.7cm 정도 띄고 붙인다. 파벽돌을 다 붙인 후 줄눈용 시멘트를 주입백(짜주머니)에 담아 벽돌 사이의 틈을 메워준다.
02 모자이크 타일 장식 탁자
탁자 테두리 부분에 타일 본드가 묻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다. 타일 바닥에 타일 본드를 고루 펴 바른 후 모자이크 타일을 줄 맞춰 촘촘하게 붙인다. 테두리에 붙인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둘레 길이에 맞춰 자른 나무막대를 목공본드로 고정시킨다.
![]() |
① 외벽용 타일. 1회배당 1만7천원대.
② 투명 컬러 유리 타일. 1회배당 5만5천원대.
③ 그린 컬러 모자이크 타일. 1회배당 4만5천원대.
④ 육각형 타일. 1회배당 2만7천원대.
⑤ 블루 포인트 타일. 1회배당 1만7천원대.
⑥ 천연 모자이크 타일. 1회배당 5만5천원대.
⑦ 컨트리풍 파벽돌. 1회배당 각 1만7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