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폴리시아스, 파키라 장기르는 방법

폴리시아스와 파키라   잘키우기 위한 몇가지 제안

 

구입시: 뿌리가 활착되었는지 유무 - 수입시 원목으로 된 몸통만 수입하여

화분에 심어 잎이 나오면 화원에 상품으로 나오나  대부분 뿌리가 활착치 못해

잎이 노랗게 되어 떨어져 죽는 경우가 많음.  아는분들은 봄에 사지 않고

6월중순이후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구입하면  겨울철 동해를 입어

상태가 일시적으로는 좋와 보이나 점점 안좋아집니다.

파키라도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놓는 장소 - 집이 동향이면  베란다에 두셔도 됩니다.

오전 햇살은 식물에게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6월 부터 햇살이 강하다고 느끼시면

브라인드나 발을 쳐서 반그늘 해주심이 좋을 뜻합니다. 파키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둘다 아열대 열대 나무임으로 10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는  거실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해를 입으면 회생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주기 : 물주기는 화분에 직접주는 것과 잎사귀에 분무하는 것 두가지를 말합니다.

파키라는 잎에 물을 주는 분무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폴리시아스는  기르시는 분에 따라  잎에 물주면 잎이 처지고 보기 흉해진다는 분과

물을 주어도 된다는 분으로 나눠지는 걸 보면  폴리시아스의 생육 습관에  따르것 같으나

잎에 물을 주었더니  좋아졌다면  주셔도 됩니다. 이것은 잎에 어떤 물을 주느냐가 차이인것 같습니다. 

어느식물이나 마찬 가지지만  차가운 물을 분부하면  대부분 싫어합니다.

사람도 찬물이 몸에 뿌려지면 싫은 것처럼  열대수종들은 물에 민감한 편입니다.

 

가령 수돗물을  바로 뿌려주면 점점 식물이 약해 집니다.  그리고 차가운 수돗물이

잎에 닿으면 성장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수돗물은 하루정도 실내에 받아 두었다가

다음날 오전 9~10시사이에 주는 것 이 좋습니다.

 

저는 물에 손을 넣어서 너무 차가운 것 같으면 물을 조금 데워서 희석하여 주었더니

식물 성장에 좋았습니다.

 

해가 있는 때에 물이 잎사귀에 닿으면 볼록렌즈 역할을 하여 잎이타서 흉하게 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전중에 물을 주면 그럴 일은 없습니다.

 

또한 물을 줄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나올정도로 듬뿍 주셔야 합니다.

아래가 지저분해진다고 위에만 조금씩 주면 나무가 쇠약해 집니다.

 

물주기는 며칠에 한번이라는 것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상대적입니다.

그것은 그냥 참고로 하시고 우리집의 건조나  놓여진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가감하여 주시면 됩니다.

 

비료  앰플은  나무 분갈이 하고 한달이상 지난후에

유박 비료나 앰플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가 약해지면 비료를 주는 분이

있는데 그러면 더약해집니다. 사람도 보약은 건강할때 먹듯이 식물이 튼튼히

자랄때 주셔야 합니다.

 

자손 귀한집이 잘사는 것처럼  풀리시아스나 파키라는 모두 고급 관엽식물입니다.

드라세나라는 행운목이 일반적인 관엽이라면  폴리시아스나  파키라

-지금은 일반적인 관엽으로 많이 내려 왔지만 보급초기에는  상당히 고가 였습니다.

 

이런 식물일 수록 기르기가 좀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재배 보급이 많이 안된건 그만큼 배양이 우리 기후나 상황에

잘 안 맞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집은 식물이 잘되고 어떤 집은 사다 놓기만 해도 죽는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다 죽어갈 것 처럼 비시비실한 식물도 살릴 수 있다는

자신을 보이는 분도 있었죠. 

 

그것은 집의 방향 온도 공중 습도.  통풍관계,  기르는분의 성격등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동양난이  귀하다고 볼때마다 물을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게 됩니다

 

식물기르는 것도 자식 키우는 것 같이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식물이 고향-원산지가 어디인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기준으로 삼고  기르시면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심지어 이식물이 목마를때가 되었다고 느껴지면 물을 주고  비료도 주고

그렇게 정서적으로 교류한다는 분도 만난적이 있습니다.

 

잘키우셔서 좋은 원예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실내정원 꾸미기

글쓴이 : 가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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