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창이었던 베란다중문을 아치형문으로 만들어 줬어요.
재료
몰딩 : 240mm짜리-60mm몰딩-8개, 30mm짜리 몰딩-19개
mdf판-2개, 시트지, 글루건, 실리콘 (붙일때 사용)
mdf판 2장을 아치형으로 잘라 달라고하니~ 3만원을 달래는 거 있죠?
그래서 쓰고 남은 mdf를 집에서 직소기로 잘랐어요.
모서리는 칼로 깎았답니다. 힘들었겠죠?
이건 힘좋은 남편 몫이죠 ㅋㅋ
요거이 거들어줬다고~ 자기가 다 한 것처럼 생색을 내더이다~~
보통 샷시문에는 유리를 고정하기위해 사이드에 실리콘이 붙여져있어요.
실리콘이 있는 곳은 일일이 모서리를 칼로 잘라줘요. 그래야 틈새없이 몰딩이 붙여집니다.
사진처럼 쉽게 쓱쓱 잘려지진 않지만 커트칼로 자를만했어요.
여러 날 쉬엄 쉬엄~~~
리폼도중에 찍은 사진이에염 (아차!!! 리폼전 사진을 못찍었네염)
핑크색상 라인은 기존에 있던 창틀이구요.
그린색상 라인은 80mm몰딩으로 만든 창틀이에요.
중간에 붙여질 문틀은 유리에다 붙여야하니까 손잡이를 먼저 달아줬어요.
인터넷으로 손잡이를 샀더니~ 좀 작네요ㅠㅠ
구멍을 사진과 같이 뚫어줘야~ 나사못이 쏘옥~ 들어가서 유리문에다 붙일때 들뜨지 않아요.
갤러리문 흉내내기~
30mm 몰딩을 사이즈대로 잘라서 사진과 같이 붙여주면 쉬워요.
저희집은 창틀도 몰딩도 화이트로 되어 있어서 mdf를 가장 비슷한 색상의 시트지로 싸줬어요.
시트지를 붙이고 난후 깔끔하게 자르는 방법
시트지를 다 붙이고 나면 헤어드라이기로 약간 뜨거운 바람으로 살짝~
쐬어주면 접착력이 좋아져요 (너무 가까이에서 하지말것)
몰딩을 붙이고 나면 작은 홈들이 생기지요.
핸디코트로 메꿔주면 깔끔~
손에 글루가 떨어져서 영광의 상처가 생겼어요. 뜨거워서 죽는 줄 알았음당ㅠㅠ
여러날 무척이나 힘들었던 리폼이었으나~
예쁜 베란다 중문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엄마가 하는 리폼에 관해 별말이 없던 큰 아이가 예쁘다고 좋아하는 걸 보면 성공작입니당ㅎㅎㅎ
요거이 뒤가 웃겨요.ㅋㅋ
시트지로 붙일예정이에요.
깨끗하게 만들어 사진찍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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