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고무나무(Ficus elastica)
■
특징
야생에서는 30m로 자라는 대교목이다.
흔히 '고무나무'라고 하며 관엽식물의 대명사격인 화초로 잎의 육질이 고무 판대기 같다는
뜻에서 이름이 지어졌으나 고무채취용은 아니다.
실내 어느곳에서나 적응이 잘되며 거실 등에 독립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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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리
습한 스펀지로 잎을 깨끗이 닦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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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한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직사광선하에 두어도 무방하며 음지에도 강한 편이다. 잎의 광택을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되도록
햇빛을 받게 해야 한다. 가지가 웃자라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잎이 타 들어갈 염려도 없는 튼튼한 관엽식물이지만 단, 무늬가 있는
종류는 밝은 그늘에 둔다.
■ 물주기
건조에 강한 편이므로 화분 표면의 흙이 말라 보일때 충분히 물을 준다.
과습하면 잎이 떨어지므로 물주기는 연중 적게 준다.
가을 이후에는
서서히 횟수를 줄여 겨울에는 어느 정도 건조하게 관리한다.
■ 토양
유기토양 1, 부엽 1, 모래 1 비율로
한다.
■ 거름
액비는 봄, 여름에 격주로 준다. 4월 무렵부터 계속해서 새 잎이 나오므로 9월까지 화학 비료를 두 달에 1번
준다. 실외에 두는 경우라면 깻묵 등의 고형 비료를 매달 1번 준다.
■ 번식
지나치게 자란 식물은 줄기나 잎을 잘라 하얀
액체가 나온것을 물에 씻어준뒤 화분에 그냥 꽂아 놓아도 5~6월 정도의 기온에서 뿌리가 내린다.
꺾꽂이, 공중휘묻이로
번식한다.
공중휘묻이의 경우 줄기를 박피하여 이끼를 넣고 플라스틱 필름으로 감싸고 양쪽으로 묶어서 습도를 유지시켜 주면
된다.
■ 분갈이
격년으로 봄에
한다.
■ 병충해
깍지벌레, 너무 건조하면 응애가 낀다.
민달팽이에 의한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
■ 여름,
겨울나기
한옥의 경우에는 겨울에 따뜻한 방으로 옮겨주어야하나 아파트에서는 창이 막힌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월동온도는 3
℃정도이며, 생육적온은 20~25 ℃이다.
■ Q & A
Q : 아래 잎이 흉하게 늘어지거나 떨어져 버립니다.
줄기도 가지도 굵어지지 않습니다. 풍채가 있는 큰 나무로 키우고 싶었던 만큼
실망도 크더군요. 물도 비료도 충분히
주었습니다만 소생시킬 길은 없는지요?
A :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오랫동안 놔둔 결과이다.
포기가 튼튼하지 않고 약해졌기 때문에
아래 잎이 떨어지는 것이고 새싹도 잘 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나무 모양을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줄기 중간에 휘묻이를 하여 윗부분을
자른다.
물론 잘라낸 포기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한다.
수형은 상당히 변하겠지만 화분 하나가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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