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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즈룸이란???

아이카키즈카 2009. 4. 17. 02:44


 

비즈 공예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스티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스티치 작품 특유의 깔끔함과 섬세함이 무척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티치는 손으로 직접 한 땀씩 뜨는 방법과 비즈룸(Beads Loom)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곳에서는 비즈룸을 이용하여 스티치 하는 방법을 집중 소개한다.

비즈룸은 재질에 따라 목재와 철재로 나뉜다. 목재는 소, 중, 대형으로 생산되며 철재 룸은 목재 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여 스티치 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보통 스티치에는 델리카비즈가 사용된다. 시드비즈로도 스티치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델리카비즈를 더욱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델리카비즈는 표면의 모양이 원통형으로 매우 균일하며 구멍이 크고 넓어 여러 번 실을 교차 끼우기 해도 보기 좋게 넉넉하다. 완성된 작품을 비교해 보아도 그 모양이 고르고 더욱 섬세하다. 스티치 작업에 사용되는 실로는 매우 얇고 가늘며, 질겨야 하는 특성을 고스란히 잘 담고 있는 전용코드 나이모(Nymo)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부수적인 공구로는 가늘고 날카로운 스티치 전용 바늘이 필요하다.

비즈룸 이용하는 방법

 
1. 날실 끝을 테이프로 붙여 고정시키고 고정핀에 돌려 지나갑니다.   2. 양쪽 스프링 홈의 같은 위치에 끼워 반대편 고정핀에 걸어 되돌아 옵니다.
 
3. 날실의 수는 끼워질 비즈의 수보다 1줄 더 걸어줍니다. (비즈가 10줄이므로 날실 11줄을 끼웠습니다.)   4. 마지막 날실은 고정핀에 한번 돌려준 후 테이프로 고정시켜 줍니다.
 
5. 좌측 날실에 실을 묶어 씨실을 만들어줍니다.   6. 씨실에 10개의 델리카 비즈를 차례로 끼우고, 날실 밑에서 손가락으로 받쳐 델리카 비즈를 날실 사이사이에 자리잡아 줍니다.
 
7. 씨실위로 바늘을 통과시켜 줍니다.   8.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주면 사진과 같은 모양이 완성됩니다.
 
9. 고정핀에 걸었던 날실을 룸에서 분리시킨 뒤 중간부터 우, 좌측 순으로 당겨 중간부분에 남아있는 실이 없게 만들어 줍니다.   10. 남은 줄은 비즈를 끼우거나 델리카 비즈 속으로 감춰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비교해 보세요!
 
손으로 직접 스티치 한 모양   비즈룸으로 스티치 한 모양

출처 : 월간 비즈룩
출처 : ♬비즈키스(행복한비즈공예)♬
글쓴이 : 은경임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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