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예쁜 크리스탈 색상 [보라색편]

<개인적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제가 머.. 허접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구슬공예를 하면서 써왔던 크리스탈,

예쁜 색깔과 느낌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예쁘거나, 쓸만한 색을 몇가지 소개했습니다.

제가 너무 게으른 관계로 하루에 한가지 계통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어울리는 다른 비즈도 함께 추천 해 드립니다.

여성분들께서 많이 좋아하시는 보라색

하지만 까딱 하면 싸보이기 쉬운 색이죠? 몇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아메이시드 [Amethyst]

보라색을 대표하는 색입니다. 아메이시드와 비슷한 색으로

Lilac 색이있는데 개인적으로 아메이시드가 더 예쁩니다.

왜냐면 Lilac 색은 너무 진해서 광택이 잘 안나더군요.. 아쉽죠?

아메이시드는 일반 [TR]과 [SA]의 느낌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AB 코팅을 한 것은 별로 예쁘지 않더군요.

TR은 발랄하면서 상쾌한 화려한 느낌을 주는데 비해

SA는 고딕하고 우아한 멋을 냅니다.

아메이시드는 스왈롭스키 진주중 [버건디] 색이랑 함께 쓰면 예쁩니다

두 색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시드는 투명한 아메이시드색과, 불투명 광택의 보라색과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의외로 투명색, 흰색등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2. 라이트 아메이시드 & 바이올렛 [Lt. Amethyst] & [Violet]

제가 이 두색을 구지 비교해서 쓰는 이유는

두 색이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도 조금씩의 차이가 있길래 그랬습니다.

라이트 아메이시드는 아메이시드보다 한단계 밝은 색입니다.

아메이시드랑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화려하단 느낌보다는

아메이시드와 함께 우아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라이트 아메이시드의 [SA]는 정말 좀 나이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보라색 계통은 SA 코팅을 하면 다 좀 무거워 보입니다.

그리고 바이올렛은 매우 화려합니다. 반짝임도 많고

아주 맑고 투명합니다. 아메이시드와 섞어쓰면 조금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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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계통은 대체적으로 AB는 별로인듯 합니다.

보라색 계통의 색은 다른 색과 어울리기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라색은 차가움과 따뜻함이 만나는 색이라나요?

그래서 어느 한쪽이 아니어서 이쪽에가도 저쪽에 가도

조금은 어색하다는 것을 지울수 없게 됩니다.

보라색은 그냥 싹 보라색 계통으로 밀고 나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보라색 계통은 부재료중 '와인색'과 잘 어울립니다

와이어 같은 경우는 갈색 계통과도 잘 어울립니다.

물론 보라색, 조금 탁한 분홍색과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부재료는 아메이시드계통은 흑니켈,

바이올렛은 은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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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될지 모레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초록+노랑을 할까?

아님 둘중 하나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꼬리글에 원하시는 색이 올라오면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