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방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요...^.^
거의 마무리 되어가곤 있긴 한데..
여전히 손볼곳이 한두곳이 아니네요...
오전에 잠깐 손보고
아들 녀석 도시락싸서 학원보내고 나면 딸이 학교에서 돌아와
간식주고 학원보내면...어느덧 저녁시간.....
리모델링에 메달릴 시간은
하루중 3~4시간뿐이다 보니...일이 참 더디게 진행이 되네요....
그래도 이젠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힘이 불끈 불끈납니다...^.^
주방문 리폼전 사진이랍니다.
타일을 붙이고나서 찍은 사진이라
이대로도 나름 개안은듯하죠?
하지만 창달린 문에 하얀 레이스 바란스를
꿈꾸던 터라...일을 저지르고 말답니다...^.^
리폼후 사진이에요....
리폼전과 후 ...어떠세요....?
울 남정네는 그게 그거네...하는데....ㅡ.ㅡ
문 리폼에 앞서 주방 타일을 새로 했답니다....
15년된 회색의 우중충한 타일이었는데
이사해서 줄눈제 발라가며 살아오다
사고 치는김에 같이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세라픽스 7000으로 시공을 하긴했는데...
미끄러운 타일 위에 붙이는거라 그런지
자꾸 타일이 미끄러져 내려
본드가 굳을때 까지 부목을 대고 있었답니다...
베란다문 위로 타일을 잘게 부셔 붙여주었어요...
이유는...타일 자르기가 귀챦아서라고...할까...
여기를 맞추어 붙이려고 하니 타일을 여기저기 다 잘라야하고...
타일 손실도 넘 많아...걍 했는데...나름 괜챦은것 같기도 해요...^.^.
.
.
그럼 문 리폼에 들어갈게요....
미리 창사이즈를 정한 다음 목재를 잘라 왔어요.
12mm정도의 목재를 선택했답니다...
문을 분리하지 않은체... 창을 냈어요...
집에서 혼자 할려니...이방법밖에 없었다는.....
이문은 앏은 mdf를 성형하여 만든거라 톱으로 아주 잘 잘라진답니다...
톱날이 들어갈 자리를 드릴로 내어준 다음... 쓱쓱 잘라주면되어요....
ㅎㅎㅎㅎ
.
. 항상 말은 넘 쉬워요...^.^
근데...실제로도 쉬워요....
아래집에서 올라오지만 않는다면요...ㅋㅋㅋ
날씨가 추운 관계로 문에 창을 내기전 창틀을 조립해서 페인팅까지 해두었답니다.
앞 부분과 측면가지만 조립한 상테에요..
이걸 문의 앞에서 고정하고
뒷면에서 창틀을 대고 고정을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고정이 되지요...^.^
목공본드로 부착한 다음 전 타카로 박아주었어요.
전에 사두었던 전기 타카가 이번 작업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답니다...^.^
문의 아래엔
틀을 만든 다음 안으로 4.8mm미송패널을 붙여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바니쉬로 마감을 해주었어요....
유리가게에
3mm유리 두장을 주문해 두었더니..
바니쉬 작업이 끝날 무렵 유리가 도착되었어요...
유리는 창살을 사이에 두고 앞,뒤로 2장을 붙여주었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보온이 될것 같아서요....^.^
유리를 끼운후 실리콘으로 고정해주었답니다.
문의 뒷면은 경비 절감차원에서... 걍 미송합판으로 리폼했어요....
고리를 부착해주었어요...
용도는 주방수건, 주방 장갑을 걸어둘려구요....
주방일 하다보면 그런걸 둘 장소가 마땅찮더라구요....
그래서 문에 고리를 달라 걸어두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주방 베란다문....
이젠 하얀 레이스 바란스를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겨울이라 그런지 유리문이 조금 휑~해보이기도 하고...ㅎㅎㅎ
이상으로
짱이의 diy교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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