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이쁜인테리어

[스크랩] 아들방-가벽 세우기

아이카키즈카 2008. 6. 6. 00:38
가벽 세우기

겨울이 되니 오래된 베란다 문틈으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지져분한 베란다도 가릴 겸  가벽을 만들었어요.

사용하지않는 문쪽으로 가벽을 세워 베란다 사용에는 이상이 없답니다...^.^

큼직한 창문도 만들어 채광에도 이상무~!

그럼...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요?.....ㅎㅎㅎ... 3만냥으로 만들었답니다...^.^

난이도
꽤 괜찮아요 꽤 괜찮아요 꽤 괜찮아요 꽤 괜찮아요 꽤 괜찮아요
준비물
33*33mm각목 6개 ,4.8mm 합판 2장, 핸디코트, 창살용목재 20*20mm 4개, 페인트
제작 방법

원래 모습이랍니다.  시커먼

피아노가 베란다를 차지하고 있어서...문을 열면 우울한 분위기를 풍겼답니다...^.^

그게 보기 싫어 커텐을  항상

커텐을 펼쳐두었구요...

그러니 방은 항상 어두웠지요...

 

베란다 문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 앞쪽으로 가벽을 세웠어요. ...문에 붙어 있는 광고 전단지는...창문의 사이즈를 가늠하기 위해 붙여 본거에요...^.^

 

먼저 가벽틀을 제작합니다.

틀을 먼저 제작한 다음 벽에 고정하는방식으로...

 

벽면에 고정해가며..틀을 만들수도 있으나...

혼자 작업하다보니...어쩔수 없네요...^.^

제작한 틀을 벽에 고정합니다. 기존 나무 문틀에 고정을 했기때문에 드릴과 피스로 쉽게 고정할수 있었어요...

 

아래, 위,옆등  고정시킬수 있는 곳은 모두 아주 튼튼히 고정해주세요...

가벽틀에 합판으로 빈공간을 채워주세요.

 

왼쪽벽엔 문틀과 벽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벽면에 미리 목재를 붙여 가벽의 높이를 맞추었답니다.

 가벽틀이 아무래도 부실한것 같아 각목을 한겹 덧 붙였더니...아주 튼튼해졌어요.... 처음부터...굵은 목재로 틀을 만들걸 그랬나 봐요...^.^

 

문틀과 고정된 곳은 각목을 덧 붙일 필요는 없답니다.

합판을  다붙였으면 핸디코트를 발라줍니다. 목재의 틈새도 메꿀겸...컨츄리한 느낌도 줄겸...선택한 핸디코트 바르기는 만족스럽습니다...

핸디코트는 때가 쉽게 타기 때문에...건조가 되고 나면...바니쉬를 한번 발라주세요... 그렇다고 넘 두껍게 바르면...번들거릴수도 있으니...넘 두껍게는 말구요....

창문을 만들었어요...창문 만드는 방법은   여기선 생략....^.^

 거친 각목이라...100번 사포로 다듬어준 다음 220사포로

다시 다듬어 주었답니다.

장갑을 끼는건 필수....거칠어서 가시가 많아요...^.^

그리고..정크스타일 페인팅..... 정크스타일 페인팅엔 ...페인트를 덧칠하기 전에 초칠을 해주고..페인트가 굳기전에 ?어내면 정크한

느낌을 낼수 있답니다.

페인트가 마르면 창문 테두리에 목공본드를 발라  가벽에 끼워줍니다.

창문과 가벽사이에 틈이 생기면 핸디코트나 실리콘으로 메워주면 되어요....

 

그럼 가벽만들기가 끝이 났네요....

썰렁한 가벽에 선반을 달고 패치발란스도 달고.. 올리브리스도 만들어 달아 꾸며보았답니다....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의 정서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꾸며본 코너랍니다...^.^

 

 

이곳에서 좋은 꿈꾸고...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랍니다....^.^

 

 

 

이상으로

짱이의DIY교실이었습니다.  

출처 : 프로방스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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