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스킨답서스입니다.
걸이분에 걸어 아래로 늘어지게 기르는 것이 흔하나,
저는 지지대를 세워 위로 감아 올려 키우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래야 자리도 덜 차지하거든요~~
너무 늘어지면 감당이 안되는 탓에 덩굴류 식물은 무조건 위로 올려 준답니다.
관리가 아주 쉬운 반면,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로 유명해 한번 키워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베란다 천정에 닿아 몇번을 올리고 내리고 감아 주는 녀석이죠!!
4년정도 키운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줄기를 잘라 물꽂이를 해 볼까 합니다.
뿌리가 생기면 화분에 심어 크게 키우셔도 됩니다.
잘라낸 줄기와 물꽂이에 필요한 용기에 물을 담아 준비했어요.
자른 부분 보이시죠?
사선으로 잘라 물을 빨아들일수 있는 면적을 넓게 해 줍니다.
밝은 곳에 놓아 두고, 물이 줄어드는 만큼 보충해 주시면 되는데,
물이 탁해 졌을때는 유리병까지 깨끗하게 닦아서 갈아 주시면 됩니다.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1~2개월후면 이렇게 뿌리가 생긴답니다.
빤딱거리는 잎이 새로 난 잎이랍니다.
이렇게 물꽂이 한후 뿌리가 생기면 화분에 삽목하여 크게 키우실 수도 있어요~~~
아주 쉽게 번식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관리는?
밝은 반그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어두운 곳에 오랜 시간 놓아 두게 되면 잎이 작아지고,
무늬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담아가실땐 댓글 한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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