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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구보다 지혜로운 당신, 여윳돈 만드는 법 공개

아이카키즈카 2009. 1. 20. 09:56

 

 

 



여윳돈 만드는 방법”
 
직장인들에게는 매달 중순이 고비다. 월말에 받을 월급이 벌써 바닥났기 때문이다. 아무리 계획적으로 써도 저축이다, 보험료다, 생활비, 등등 유지비용으로 빠지는 돈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약간의 유흥만 즐겼다 하더라도 월말이 되기도 전에 통장이 바닥나기 십상이다.
아껴 쓰고 절약한것 같은데 왜 늘 이렇게 통장이 바닥나는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이제부터 눈 크게 뜨고 지켜보자. 내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불필요한 자금은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그리고 월말까지 여유롭게 쓸 수 있는 여윳돈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말이다.
 
 
1. 월급통장은 CMA통장으로 바꿔놓아라.
CMA통장은 하루에 이자가 5%정도 붙는다. 매일 이자가 붙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라도 CMA통장에 넣어놓는다면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셈이다.
CMA통장은 펀드나 주식을 하지 않아도 수수료 전혀 없이 몇 백원에서 많게는 몇 천원까지 매일 이자가 붙는 통장이므로 직장인 및 주부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2. 여윳돈 ‘잠깐투자’ 쏠쏠하게 하려면!
3개월 정도의 여유자금은 발행어음에 6개월 이상의 여유자금은 상호저축은행의 복리식 정기예금에 1년 이상의 여유자금은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여 정기적금으로 예금자보호가입금액까지만 넣어둔다.
혹은 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대신, 펀드 이용시에는 주가의 흐름에 맞춰 돈을 넣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3. 장기간의 여윳돈 설계는 확실히!
변액유니버셜과 같이 10년 정도를 불입해야 하는 상품은 정말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지 혹은 중도에 해지할 확률이 높은지(내집마련등)를 반드시 생각하고 가입해야 한다.
만약 해지한다면 손해나지 않게 언제 해지할 것인지 포토폴리오를 반드시 짜야 한다.
 

4. 부부,커플이라면 공동명의 통장으로 알뜰하게 저축하자!
부부끼리는 공동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여 함께 월급을 받고 공유통장으로 모든 것을 관리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명의는 공동명의로 해야 한다는 것! 아직 결혼하지 않은 커플 혹은 맞벌이라서 서로간의 약간의 분쟁이 있을 수 있다면 월급의 퍼센트를 정해서 생활비/데이트 비용 등을 공동으로 내고 나머지는 각자의 통장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사람 월급을 한사람 이름으로 몽땅 저축하면 돈은 많이 모일지 모르나 그 경우 수십 년이 지나 분쟁의 소지가 된다. 실제로 주변에 그런 사례가 많다. 인터넷등의 글을 읽어보면 자신의 월급은 생활비로 다 써서 티가 안나고 배우자의 통장의 돈은 차곡차곡 모이니 배우자가 자신이 다 모았다고 하더라 하는 글이 많다.

 

5. 제2금융권 은행을 마구마구 이용하라!
시중의 은행보다 상호신용금고, 신협, 종합금융사의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상호저축은행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면 은행보다 이자를 더 많이 지급하는 서민금융기관 (신협, 새마을금고)을 적극 활용하라.


이때 유의할 점은 예금자보호한도까지만 가입(반드시 안정성을 확인한 뒤 4800만원 정도만 맡길 것-이자가 붙을 수 있으므로) 해야 한다는 것과 세금우대 상품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6. 상호신용금고의 경우 BIS 비율이 8정도인 곳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www.sanghobank.co.kr 상호저축은행별로 경영공시를 볼 수있다.
BIS 비율(자기자본비율)이 높은 은행이 견실한 은행과 거래하자. 상호저축은행 현황과 취급상품별 금리에 대해서는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http://www.fsb.or.kr)
 
7. 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상품으로 가입하라.
1년 이상 돈을 넣어놓은 경우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오히려 적금을 깨는 경우가 있으니 처음부터 돈을 나누어서 필요한 용도로 여러 개로 나누어 1년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장기로 가져가길 원한다면 고정금리로 3년 정도를 가입하라. 요새 금리가 오르는 추세이니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리비교를 해보는 사이트: www.moneta.co.kr)
 

8. 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는 필수!
나이가 스무살 정도라면 매달 아르바이트를 해서 90만원정도의 돈을 비과세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넣어보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한번 해보라. 7년을 넣으면 1억이 된다. (금리비교를 해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은행에 넣어두라.-향후 10년 동안 망하지 않을 곳을 선택하면 된다.)


만약 그 두 배인 180만원 정도의 돈을 매달 넣으면 7년후엔 저축액이 2억이 된다. 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은 2009년까지만 파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7년이지만 가입하고 나서 5년 후에는 이자손해없이 해약이 가능하다. 중간에 해지했을 경우에는 세액공제 받은 금액을 다시 반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돈을 묶어놓지 않고 중간에 내 집마련을 한다던가 다른 투자할 곳을 찾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 나이가 이십대초반이 아니고 결혼계획과 내집마련을 계획한 이십대중후반이나 삼십대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상품이다.


이런 경우에는 한달 몇 만원 정도만 유지하는 방식이 적합하다. 그러나 내 집 마련후 자녀교육비나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상품이다. 비과세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자녀교육비용마련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을 위해 매달 적금식으로 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달 62만 5천원씩 가입하면 소득공제를 최대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소득공제혜택 때문에 돈이 묶이지 않도록 조심하자.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장기주택마련펀드(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25.7평이하 공시지가3억이하는 가입가능)을 이용하여 6:4의 비율로 가입하되 가입할 수 있다면 최대한 모든 통장에 만원씩이라도 불입하여 가입해놓고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9. 매달 가계부를 엑셀화일로 결산하여 수입과 지출항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내 돈이 어디로 어떻게 씌여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함으로써 불필요한 지출 및 경비를 줄일 수 있다.
 
10.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비상금은 필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시 꼭 필요한 금액을 산정한 후 평상시 생활비의 3배정도의 금액은 비상금으로 따로 저축해놓는다. 그래야만 적금이나 적립식펀드를 해약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오작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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