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정보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 , 행동 등등

아이카키즈카 2010. 5. 5. 08:22

임신 진찰과 병원 방문은?

임신 초~12주 : 2주마다 병원 방문
임신12주~32주 : 월1회 병원 방문
임신32~36주 : 2주마다 병원 방문
임신36~출산 : 1주마다 병원 방문

임신 중 위험한 증상이나 병원을 방문해야 할 경우는?

자궁 출혈 시
얼굴과 팔, 다리가 부을 때
두통이 심할 경우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침침할 때
배가 아플 때
심한 구토가 있을 때
열이 날 때
소변보기가 힘들 때
자궁에서 양수가 흘러 나올 때

임신 중 주의를 요하는 음식들은?

식염-임신 기간 중 너무 짜게 먹으면 임신 중독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짠 음식은 피해 주세요
커피-임신초기 하루 3잔 이상은 유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먹지 않습니다.
차가운 것-찬 음식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신료-고추,겨자, 생강, 후추 등은 식욕을 너무 증가 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소량만 섭취합니다.
알코올, 담배-임신 전 기간 중 절대 불가합니다.
초콜릿, 페퍼민트, 바나나-위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여, 입덧이 심해지고 위산의 역류로 소화장애가 잘 생기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식혜, 수정과-예부터 젖을 말리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하면 임신 중,후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예방접종?

임신 중에도 전염병이 유행하거나 해외여행을 갈 때는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 독감 예방 접종은 필수 입니다. (임신 14주 이후) 임신 시 독감에 걸릴 경우 산모뿐 아니라 태아에게 치명적인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WHO 에서는 모든 산모의 독감예방접종을 권고 하고 있으며, 현재 10월에서 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을 제외한 다른 예방 접종은 주치의와 상의 하여 결정하셔야 합니다.
임신 중 생백신 투여는 금기로 되어있습니다.
임신 전 풍진 예방접종을 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약 3개월간 임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임신이 된 경우는 임신을 유지 하셔도 됩니다. 특별한 기형이 예방접종으로 생긴 보고는 없습니다.

임신 중 성생활?

임신 중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대부분의 임산부가 갖고 있는 마음 중에 하나입니다. 임신 중 성생활은 임신 14부터 35주까지 가능하며, 임신초기와 말기에는 잠자리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중 잠자리는 정상체위나 여성 상위 체위는 금하고, 후배위나 측배위를 통해 깊은 삽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피부관리?

임신 중 피부는 초기(임신 16주 이하)에는 부드럽지만, 임신 중기 이후부터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에 기미나 주근깨가 끼기도 합니다. 임신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 지므로 자극이 강한 화장품은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다만 임신 기간이 종료되고 나면, 스킨케어를 받으시면서 손상된 피부나 기미치료 등을 받으시면 됩니다.

임신 중 직장근무나 집안일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직장근무나 집안일은 무방합니다. 다만 계단을 심하게 오르내린다든지, 하복부 압박이나 힘을 많이 주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임신 중 운동은?

적당한 신체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변비를 방지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격한 운동이나 과로는 유산이나 조산 또는 부종이 생기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임신 중 여행은?

가능하면 장거리 여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산이 되기 쉬운 임신 2-3개월 및 9-10개월에는 금하는 것이 좋고, 버스나 자동차 여행보다는 기차여행이 권장됩니다. 비행기 여행은 34주 넘어서 하는 경우 진통 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비행사에 따라 진단서도 요구할 수 있으니 확인하여야 합니다.

임신 중 목욕은?

피로회복이나 위생을 고려하여 하루에 한차례 시행하는 목욕이나 샤워는 무방하지만 임산부 자신이 직접 질내를 소독하거나 씻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신 중 의복은?

임신 중 의복은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입기 편한 의복을 선택하면 됩니다.

임신 중 대변은?

임산부는 정상적으로도 호르몬과 자궁의 크기 변화에 따른 변비 경향이 있으므로, 평상시 대변을 보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매일 아침 먹기 전에 우유 한 컵 마시기
적당한 운동을 병행한다.
철분제 섭취 시 변비가 증가 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런 경우는 상의 해서 철분제를 바꿔 볼 수 있고, 푸른 주스 등을 섭취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