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이미지와시 44

[스크랩]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 양애희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 양애희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굽이친 먼 세월 다 접어 바람의 어귀에 피어난 추억의 속도처럼 느리게 느리게 꽃잎으로 오세요. 바람속에서, 바람속에서 달큰한 냄새로 다가오는 그리움의 크기 추억의 신발과 함께 걸어 속도의 바깥쪽에서 바람부는 쪽으로 오세요. ..

[스크랩]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 이정하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하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고 한꺼번에 그리워하면 너무 허무한 것 같아서.... 아껴가며 먹는 사탕처럼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사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