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창문이 넘 안예쁘네요..
체리색 몰딩..
전부터 갤러리창을 하고 싶었는데
나무로 하려면 돈이 많이들고..
창문이 좀 크거든요..
그래서 폼보드를 붙이기로 결정~
요로코롬 바꿔봤어요..ㅎㅎ
옆에서 본 창살모습..
햇살이 들어오면 요렇게 은은한 빛이..^^*
준비물: 칼or 가위 그리고 시트지,5mm두께의 폼보드(3장 반정도 사용했어요.).글루건
일단 창문을 떼내야겟죠..
창문이 제 키만큼 커서 넘 무거웠어요..
신랑한테 출근하기전에 거실에 옮겨달라고 햇죠..
떼어낸 창문 테두리를 시트지로 붙여줍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사진 보시면 중간에 넙적한놈 떡 붙여논거 보이시죠?
5mm짜리 두장을 겹쳐서 시트지로 감싸듯 싸준다음에 중간에 납작하니
눕혀서 붙여줬어요.창문틀이랑 높이가 같게 할려고 폼보드 두장 겹친거랍니다..
너비는 10cm이고 가로는..46cm였던거 같네요..
(각 집마다 창문크기가 틀린테니 사이즈 잘 측정하세요.)
그리고 창살을 밑에서부터 하나씩 붙여줍니다.
전 폭 5cm*46cm로 잘라줬어요.글구 이놈을 감싸줄 시트지는 당근 더 넓어야겠죠..
시트지는 8cm*50cm로 폼보드 갯수만큼 잘라놓습니다.
폼보드 자른거만해도 거진 70개는 되네요..거기에 시트지까지 70개..
허걱!! 정말 많이도 붙였네요.. ㅡㅡ;:
시트지로 잘 감싸준 폼보드를 맨아래부터 붙이는데요..
전 이놈을 약간 비스듬이 세워서 유리면에 닿아있는면 안쪽에 글루건을 두껍게
발라서 고정시켜 줬어요..양쪽 옆에도 붙이고요..
그리고 다음꺼를 붙일때는 위에서 봤을때 첫번째 창살이 약간 가려지게해서
위에서같이 같은 방법으로 붙여줍니다..
이런식으로 창살을 쭉 붙여주면 되요..
저희집은 아직 애기가 없기때문에 창살을 비스듬이 세워서 붙여도 부서질일이
없는데 혹시나 아이가 있는집은 이렇게하면 자칫하다 푹!! 찍어누르면 망가집니다.
차라리 비스듬이 세우지 마시고 아예 약간씩 겹친다음 눕혀서 붙이세요.
그럼 단단하니 떨어지지 않을꺼에요.
전 낮에 빛좀 들어오게 할려고 세워서 한건데 나중에 자꾸 떨어지거나하면
다 눕혀서 붙일려고 합니다..
맨날 조바심 내는거보단 아예 첨부터 튼튼하니 붙이시는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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