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투명한 티포트가 화초를 품었어요~~~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티포트인데요,

써 먹을 일이 없어 씽크대 서랍 깊숙히 넣어 두었던  걸 꺼냈어요...

버릴까?? 리폼을 해 볼까??

버리자니 좀 아까운 생각에 예쁜 화초들 보금자리로 만들어 보자 했답니다.

원래의 모습을 완전히 없애 주니 참 맘에 드는 소품이 되었답니다.

 

 

 

 뒷태도 예쁘죠??  ㅎㅎㅎ

예쁜 궁딩이를 가졌어요....

 원래 모습의 티포트예요.

거의 써 먹지 않아 겉 모습 아주 양호합니다.

좀 찌든때는 씻어 준비했지요...

안쪽 둥근 유리는 빼내어 잠시 물에 담가 두었어요...

묵은 때가 끼어서.... 

젯소2회, 페인트 3회 깔끔하게 칠했어요.

 페인트가 마른 다음 씻어 놓은 유리볼을 고정합니다.

여기에 뭘 할까요?

저는 화초를 품어 주기로 했답니다.

수경 재배할 수 있는 식물을 골라 흙을 깨끗히 털어 내주고,

물에 한번 헹굼했어요!! 

 장식용 돌을 넣어 줘도 되지만, 없으시면 화초만 넣으셔도 예쁘답니다.

 밋밋?해 간단한 포인트를 주어야겠네요....

 예쁜 글씨를 필름지에 오려 내어 아크릴 물감으로 톡 톡 두들겨 주었어요.

훨씬 나은 모습이죠!!

 

 차 잎을 거르는 망에 와이어로 손잡이를 만들어 개운죽을 넣어 봤어요...

예쁜 화초를 품은 티포트, 어떠세요???

가습기 만큼의 대용은 못하지만,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줄수 있는 소품으로 탄생되었답니다.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 좋은데요??

 

담아가실땐 따뜻한 댓글 한줄 남겨 주셔요...     

출처 : 사과나무 카페

글쓴이 : 꽃기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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