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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의 무.한.변.신 < 인틴타 타일로 거실 포인트 주기 > | |
인틴타 타일이 일명 이영자 타일로 무섭게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파스텔 컬러 타일로 사랑스럽게 시공된 사진들을 보면서 저도 꼭 한번 인틴타 타일을 시공하고 싶었지요. 인틴타 타일의 컬러는 17가지. 이태리 수공예 자기 타일로 17가지 컬러가 모두 환상적이랍니다.
(그런데 인틴타 타일의 인기를 반영하듯 아쉽게도 품절인 컬러 몇가지를 제외하고 시공했습니다.ㅜㅜ)
지난 5월에 25평, 32평 아파트를 리모델링 하면서 각각 인틴타 타일로 거실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25평 아파트에는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목창문 프레임을 달았어요. (슬아맘님 거실에 힌트~.) 프레임 하단 부분에 타일을 붙였지요. 그리고 32평 아파트 거실 소파쪽 상단에도 타일을 붙여 드렸답니다. 채도를 다르게 시공했더니 한쪽은 수채화처럼 잔잔한 분위기가, 한쪽은 컬러풀하면서 근사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습니다.
그런데 타일 컬러가 다양하니 시공 기사님께서 적당히 배열하여 붙이는 것을 조금 귀찮아 하셔서 -_- 32평 아파트 현장에서는 제가 직접 타일을 붙였어요. 작업 시간은 1시간 남짓? 간단한 작업이니, 꼭 도전해보세요.
먼저 시공할 벽면의 벽지를 제거하세요.
타일 접착제(세라픽스)를 2~3mm 두께로 적당히 발라줍니다.
그리고 타일을 적당히 배열해서 붙이세요.톡톡 두드려 접착면이 고르게 잘 붙도록 해주세요. (현장 시공시 보통 고무 망치를 사용한답니다.)
인틴타 타일은 모양의 특성상 줄눈 간격없이 붙이셔도 자연스럽게 줄눈이 만들어진답니다.(윗면) 이제 모서리 부분만 남았네요.
모서리 부분은 모양대로 타일을 잘라 붙이세요. 타일 자르는 도구를 이용하면 아주 편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며, 손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리폼이 잦은 분들은 이 도구를 마련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모서리 부분을 시공한 사진입니다.
자 이제 완성. 줄눈은 취향대로 시공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너무 타일 같아 보일까봐 생략~ (타일 시공 기사님께서 일당 20만원으로 저를 유혹하시던데~ 한가할 때 알바라도 해볼까봐요.)
밤에 찍은 사진은 더 근사하죠? 인틴타 타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
문의는 블로그 또는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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