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엄마가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빵먹느라 정신이 없구만요....ㅎ;;;
너무 뜸하게 들러서...공식작가로서 죄송스런 맘 금할길이 없네요.
제가 요즘 이일 저일...정신없이 바쁘다보니...
하루가 어찌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제 아침엔 급기야...정신을 홀라당~ 놓고 출근을 했네요.
세수하고 에센스까지는 바른것 같은데...
애들 옷입히고 도시락 챙기느라...
제가 화장을 다 끝낸걸로 착각을 했나봐요.
화장도 않고...특히나~ 눈썹을 안 그렸다는 게...
흐윽....저에게는 치명적인 사고로 남을거예요 -.-;;;
하필이면 이런날...아들 유치원앞에서 프방회원님을 만났답니다.
프방에서 잘 보고 있다고....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는 은000 님의 얼굴을 애써 피하며...
그 자리를 정신없이 도망쳐나왔네요.
은000 님~ 어제 제가 반가운 표정을 지을 상황이 아니었어요.
죄송해요.....ㅠ.ㅜ
이번에 만든건 주방 덧창이에요.
흰창이 썰렁해 보이기도 하고...커튼을 치는 것도 불편하고 해서
모양예쁜 덧창으로 커튼역할까지 시킬 생각으로요...ㅎ
제트 경첩을 달아서 완전히 벽면을 제껴지니...아주 편리하구요,
창끼리 연결부분은 나비경첩을 이용했답니다.
이걸 빠찌링이라고 하는 거 맞죠?
다른 예쁜 단어 있음...알려주시구요~^^
집에 있던 거 찾아쓰다보니..모양이 좀 적절치는 않지만...
사용상 불편함이 없답니다.
이쪽을 끼워서 고정하는거죠.
문짝이 총 4장인데요...
한쪽은 이렇게 하나만 달려있고
나머지 왼쪽창은 세개가 연결된 형태예요.
본래 두개씩 연결하려고 있는데요..
저 못난이 수전때문에..창을 두개 연결하면
열리지가 않겠더라구요.
갈색분위기가 선반하고도 잘 어울리고 포근해보이기는 하는데요...
너무 강한것 같아서 조만간 흰칠을 하려구요~
흰색으로 칠하면..어떤게 더 나은지 여러분이 또 판단해주시고..
앞으로의 작업에 응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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