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요리보고조리보고

[스크랩] 볶음보다 더 맛있다~ 멸치무침

아이카키즈카 2010. 8. 25. 17:33

오늘 아침에 만든 멸치무침이에요. 금방 무쳐내니 바싹거리고 참 맛나네요.
보통은 식용유와 간장, 또는 고추장 등을 넣고 기름에 볶아 냉장고에 오래두고
밑반찬으로 멸치를 먹고는 하는데,, 멸치를 팬에 살짝 볶아 실파를 넣고
금방 무치면 칼로리가 낮아서 좋을것 같네요.



재료 중멸치 2줌, 잔파 약간
양념 : 진간장 1, 다진 마늘 0.3, 깨소금 0.5, 참기름1,
고춧가루1, 올리고당(또는 물엿) 2, 설탕 0.5

중간크기의 중멸을 두 줌정도 준비했어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기름기 없는 후라이팬에서 중불로 달달 볶아줍니다.
멸치의 비린내도 없애주고, 습기도 날려버리면.. 멸치가 바싹바싹 해질거에요.


양푼에 분량의 양념을 담고...


양념장을 먼저 잘 섞어줍니다.


팬에서 볶은 멸치를 먼저 넣고 양념이 잘 묻도록 버무려준 다음에...


멸치크기와 비슷하게 썬 실파를 넣고 살짝만 더 버무려주면 끝~!


멸치가 바싹거리면서 실파의 향과 함께..먹을만하네요.
너무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실파에서 물도 나오고 멸치도 눅눅해질거에요.
조금만 만들어서 되도록 한 끼에 싹~ 드시는게 좋고 몇 끼니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
약간 딱딱한 멸치의 식감이 참 좋네요.^^

출처 : happy 양산맘
글쓴이 : 박은숙(심은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