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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유식 어려우세요?(추가설명과 아기개월수에 맞는 이유식재료 파일첨부했어요.)

아이카키즈카 2011. 5. 18. 14:58

 

 

 제 주위나 글 읽다보면 이유식땜에 고민하시는 맘님들 많이 계시드라구요.

다들 잘 하시겟지싶어서 그냥 몇번읽구 댓글달아보고 햇는데

서로서로 이유식만드는법 있음 공유하자하셔서 저도 몇자 올려보아요.

직장맘이나 초보맘... 손쉽게 할수있는 방법이어요. 제가 지금 그렇게 하구있구요.

전 첫애가 4살이고 둘째가 둥이네요.둥이들 지금 9개월이네요.

이유식만큼은 못미더워서 제가 직접 다 해먹였고 지금도 해먹이고 있어요

첫애땐 쌀갈아서 미음만들어서 먹이고  일일이 냄비에 생쌀넣고 죽끊이듯이 온갖 채소, 고기,

일일이 큐브싸서 냉동하고 온갖정성을 다해서 하다 꾀가 생기드라구요. 지금은 아주 쉽게 하구있고

 몇일전 직장다니는 친구가 저 이유식하는거 보고 배워가면서 왜 이케 못했지? . 하드라구요.

저의 방식을 참고로 하셔서 싸서 먹이는 이유식말구요. 손쉽게 작접해주심 좋을꺼같네요.

대신 개월수에 맞는 재료선택하셔야되요.***개월수별이유식재료첨부파일있어요. 맨밑에 ***

쉽게 이해하실꺼같아 급하게 사진도 찍어 올려보아요.

참고로 8-9개월 아가들 기준으로 올려요.

 

 1. 멸치가루,다시마가루,홍합가루,새우가루 병에 넣어 보관하구요.(양은 맣아도 상관없음) 다른 가루도 좋은거 잇음 이렇게 냉동 보관하셔서 필요하실때마다 티스푼으로 조금씩 넣으시면영양식이겟죠

 대형마트가시면 한번씩 국산꺼 바로 갈아서 팔아요. 전 그때 싸서 아직 쓰고있구요.

집에 좋은 재료있음  믹서기에 곱게 가시면 됩니다.(멸치는 머리,내장떼세요)

전 둥이가 변비가 있어 다시마가루는 꼭 넣어요. 야채는 양배추꼭 넣구요.

 변 좋아졌네요.

 

 

 2. 유기농야채싸기(비싸니 이건 전부 이유식재료로 다 손질해놓아요.

    호박, ,홍당무,- 어슷설어서  데쳐놓고 채에받쳐놓기

                          (홍당무는 믹서기갈면 아가들이 소화잘시켜요.

    콜리플라워,브로콜리. 시금치.=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데쳐 채에 받쳐놓기

    양배추, 적양배추,= 적당하게 뜻어서 데쳐서 체에 받쳐놓기.           

    (데치는건 약간만 데치세요.-=영양손실과 보관용이하게 하기위해서예요.)

   생야채를 냉동하게되면 일단 다 다지셔야하구요.용기일일이 다 있어야되구요.

   자리많이 차지하구요.. 야채가 한두가지가 아니니 다질때 팔도 무지 아프구 ...

   많이 번거로워요...또시간이 좀 지나면 수분때문에 보관용기안에 성에같이

                                                                 살얼음이 끼드라구요. 그거 좀 보기에도 안좋아서 약간만 데쳐서

                                                                  랩으로 잘 봉해놓으니  큰거 한통만있음되구 위생적이고 그게 훨 낫드라구요.

 

3. 대충 데쳐놓은 야채에 물이 좀 빠진거같으면 랩을 길게 빼서 쭉 늘여놓고 거기에

    홍당무면 홍당무만 쫙! 그리고는 양쪽에 공간을 좀 놔두시고 김밥말듯이 돌돌돌랩을 말아주세요. 다른 냄새들어가지않게요.

    다 마셨으면 양쪽에 공간남은거 사탕처럼 꼬아주세요.

    브로콜리같은건 한번에 넣을양만큼 랩에 동글게 싸면됩니다.

    다른야채도 이런 방식으로 말아서 락앤락 큰통에 한개씩  넣어놓고

    필요하실때마다 10분정도 일찍 꺼내서 놔두면 톡톡 손으로 떼기쉬워요. 비닐풀어서

    필요한 만큼 떼서 다지시면 됩니다. 얼려있는상태라 다지기도 쉬워요. 막 옆으로 튀지도 않고...다만 손이 좀 시렵다는거...

 

4. 전기압력밥솥에 쌀을 씻어서2-3인분정도, 물을 많이 넣으세요. 죽밥되게끔.물양은 많아도 상관없네요. 

     거기에 손질한 2번 야채 원하시는거 넣고

    1번에서 필요한거 가루 조금씩 넣으면 되구요. 버튼 꾹 눌리세요. 

   소고기넣으셔도 되구, 닭고기 넣으셔도 되요.  방법은 똑같구요.

    죽밥이 한솥 되었을꺼예요. 거기에 물을 팔팔끊여놨다가 아기들 먹기좋게,

    그리고 개월수에 맟게 농도를 맞추면서 잘 섞으세요.

   (개월수가 늘어나면 밥하실때 물양만 조절하면 되어요.)

    국그릇크기의 반찬통 5-6개정도 준비하셔서 거기에 덜어놓으세요. 3-4일분되구요.

    하루에 한두개면 둥이 하루 이유식량으로 충분합니다. 

    한통가지고 두개로 나눠 둥이한개씩 렌지에 데워먹이시면 되네요. 나머진 냉동보관하시구요

    한번하실때 미리만들어놓을 양만 정하심 되겠죠?

 

 

*추가*

쇠고기(등심이나 채긑이 제일 연해요.대신 비사쬬) 그거 먹을 만큼 싸서 잘게 썰어달라고하세요.

     6개월까진 갈아야되겠죠-익힌후에 바로 그 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밥솥에 넣으면 끝).

     7개월부턴 잘게 다지심 됩니다.

닭고기(안심, 가슴살)는 좀 손이 가요. 

     냄비에 한번 익히세요. 그리고 고기가 따뜻하게 식었으면도가 TV 보면서결대로 찢으세요. 잘 찢어집니다.

      그리곤 잘게 한번더 다지셔야해요.믹서기에 갈면  입안에서 고기가 붙고  겉돌아요. (먹어보세요^^)

      그래야 아가들 먹기좋아요.그럼 작은 고기처럼 먹기좋아집니다. 그럼 고기삶은물과 닭고기를 밥솥에 넣으면 되어요.

      전 가급적 생고기는 얼리지않고 바로바로 싸다가 해놓아요. 한번에 4-5일분씩하니깐요.

      하 지만 닭고기는 마트에 파는 팩자체가 좀 크다보니 두번 정도 하게 되드라구요.

      손질된고기반은 락앤락통에 담아서 바로 냉동, 반은 그대로 밥솥으로 직행!(전국물도 같이 냉동해요)

       담엔 바로 꺼내서 밥하기만 하면 되겠죠?

      냉동보관이라도 쌍둥이라  금방 없어져요.

전복은(돌지난아기) 손질해서 익힌후에 반은 잘게 다지시고, 반은 믹서기에 물넣고 갑니다.

          그리곤 밥솥에 넣으면 이것도 끝!!!

          전복내장은 익힌후 잘라내어서 그냥 어른들 드세요.

          좀 강해서 아가들 설사할수있네요.

 다른것도 마찬가집니다. 냉동보관가능한건 하시되 안되는건 그때 그때 싸서 바로 넣으심 되어요.

처음엔 알레르기 반응봐야하니 한가지로 일주일정도 계속 그것만 먹이구요.

괜찮으면 다른 재료로 이유식 만들어 또 일주일먹이구요. 괜찮은재료는 첨가해서 이유식만들어 먹이시면 되어요.

나중에 알레르기도 없구하면 쇠고기이유식, 야채이유식. 두가지 해놓고

아침 저녁이나 오늘 내일 이렇게 식단 짜서 먹여도 되네요.

전 지금 두가지정도 해서 아침저녁 다르게 먹이구 있어요.

 

이유식한다고 비싼 유기농싸서 이유식 조금하고 나머지 반찬하고,

또 몇일있다 장보고,,, 돈은 돈대로 쓰고 일을 일대로 하고, 효율적이지못하고해서 전 이렇게 하네요.

손질해놓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한번 해놓으면 한달정도 이유식재료, 만들기 금방이네요.

영양면에서도 별 차이 없구요. 오히려 압력밥솥에 하니깐 재료 고유의 맛이 잘 우러나고 아가들도 으깨어 먹기쉬워하구요.

 몇가지 더 잇는데 시간이 넘 늦었네요. 맘님들 호응이 좋으면 이유식초기부터 제가 한 방식 몇개 올려볼께요. ^^

 

***추가여요

젤첨 이유식시작은 미음부터하죠?

미음은 쌀가루싸서 해도 되지만 집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할수있어요.

압력밥솥에 죽기능으로 흰죽해서 그걸 몇스푼더서 믹서기에 곱게 갈면 풀처럼 됩니다.그거 조금씩 시작하시면 되구요.

여기에 물을 몇배 더 넣어서밥물에 우유타면 아기에게 좋구요.

설사시엔 분유못먹이게하죠? 쌀물에 설탕만 약간넣어서 먹여도 됩니다.

아기가 잘 먹지않으면 분유약간만 넣고 맛만 나게끔 해서 먹이셔두되어요.

6개월까진 죽으로 해서 주구요.

7개월부턴 죽밥에서 잘먹으면 진밥(물많이 넣어야됩니다.)괜찮네요.(사진속방법)

흰죽=야채=소고기=닭죽,개월수에 맞는 재료먹이셔야되구요.

야채는 한두가지가 아니니 아기에게 맞는지 보기위해 한두가지재료로 (예=흰죽,홍당무,시금치)이유식만들 몇일 먹여보시면

설사라든지. 피부가 붉어진다라든지. 올린다든지 문제가 생기는 재료는 다시 두개중에 한개씩만 해서 머여보시고 안맞는 재료는 앞으로도 빼셔야합니다.그렇게 몇가지 해보시고 괜찮으면 소고기 넘어가시고 (야채는 넣으셔도되구 안넣으셔도되구요) 몇일 보구 괜찮으면  닭 넣어가시고...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저희 첫애는 시금치먹으니 설사해서 돌전까진 시금치 안먹였구요. 그 이후엔 괜찮아서 먹이고 있어요. 지금둥이는 괜찮네요.

 

 맛이 없다고 간하시는 분 계시던데  이유식은 절대로 간하지않아요.

냉동보관이라해도 금새금새 없어지니 오래보관하면 이상해지지않나요?이런 고민은 안하셔두 되요.^^

 

문의를 많이 주셔서 일이 많이 커졌네용.--;

저만의 방식이니  참고만 하셔요.

 

첨부파일 이유식재료(1).xls

 

개월수에 따라 먹이는 이유식재료 첨부해봐요.

전에  스크랩해놓은걸 제가 개월수별로 따로 정리해서 보니 좋더라구요.

제주위산모들에게 코팅해서 선물과함께주면 좋아하던데...필요하신분은출력하셔서 바로 냉장고에 붙여놓으시고 사용하시면 되어요. 그렇게 만들어놨거든요.~^^

전 갠적으로 5개월때먹이는 이유식재료를 5개월때 딱 맞혀서 먹이지않고

 6-7개월에 먹여요.한두달뒤에 먹이는거죠.그게 좀 안전할꺼같고 아기들이 소화하기도  더 좋은거 같아요.

 

 

 

 

출처 : 쌍둥이 엄마들은 다 모여요!!
글쓴이 : 0901빈,연,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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